오랜만입니다~
수술 직후의 기억은
이전편 참고…!!
수술 후 병실로 들어온 이후의
이야기들을 해보겠다
여기서부터는 이제
회복기죠~?
수술 중 이벤트가 생기거나
하이펙 임상을 한 경우(?)
(주워들음)
중환자실에 하루정도 있다가
병실로 올라갈 수 있는데
나는 바로 병실에 올라간 케이스

수술 후 병실로 들어오면
재빠르게 이런 상태가 된다
배에 복대가 되어있고
피주머니를 차고
소변줄을 한 상태
+
혈전 예방을 위해
누워있을 때는 공기압 마사지기 착용

여전히 갈증과 싸우는 중..ㅎㅎ
이럴 때 입 마름 방지로
입에만 머금으라고
수술 준비물에 멸균 거즈가 있는 것인데
멸균이고 뭐고
ㅋㅋㅋㅋㅋ
이거 없었으면 진짜 힘들었을 것
ㅠㅠ

수술 회복의 첫 번째 관문은
잠들지 않기다..!
전신마취에서 깬 후
4~5시간 정도 깨어있게 하는데
나는 마지막 수술로
애초에 병실로 올라온 시간이 늦어서
더더더 어려웠었다
하지만 나에겐
최강의 정여사가 있었지
조는 걸 기가막히게 알아차리고
깨워주신다
ㅋㅋㅋㅋㅋㅋ

수술 회복
두 번째 관문
전신마취 후 쪼그라든 폐를 펴기 위해서
“공불기”를 해야한다
근데 일단 첫 날에는 못함
배가 엄청 땡기기 때문에..!!
하지만
폐 기능 회복을 위해서
그 뒤로는 배가 땡겨도 열심히 해야하는데
폐가 쪼그라든 상태면
열이 나고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고 했던 것 같다

비슷한 그림이지만
다음날 아침입니다
국립암센터가
그렇게 병실을 돌리는 것인지 모르겠는데
다인실로 바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지만
1인실 거쳐 다인실로 옮기는 경우도 많다
(그게 바로 나)
아무래도 다인실이 수요가 많은데
(1인실 넘 비싸니까ㅜ)
다인실 선점권이 현재 1인실 사용자에게
우선 있다보니까
그런 식으로 운영이 되는 것 같기도하다

그래서 나 같은 경우
병상이 없어서 응급실로 우선 입원한 뒤
수술 당일 병실을 잡고
수술 후에 병실로 올라온 케이스인데
수술날 병실 없을까봐 한 번
1인실로 입원 후 다인실 자리 안 날까봐
총 두 번 조마조마 했었는데
다행히
수술날 병실 나왔고
1인실에 하루만 있고 다인실로 옮겼다
어떻게든 되는 것 같으니
이 부분은 너무 걱정하지 말자!
앞으로 걱정할 게 얼마나 많은데..ㅎㅎ

아침 8시경에
드디어 허락된 물
ㅠㅠㅜㅠㅜㅠㅜ
진짜 가뭄의 단비라는 말을
뼈저리게 느꼈다

박상윤 선생님은
회진을 매일 도신다
감동 포인트...
오셔도 그렇게 많은 말을 해주고 가시는 건 아니지만
얼굴만 봬도 안심되는 것이 있다ㅠ
국립암센터 회진은 이렇게
카톡으로도 알림이 오고
보호사님 간호사님 모두
한 마음 한 뜻으로
회진 놓치지 않게 챙겨주셔서
걱정 안 해도 된다!

그렇게 1인실에서 회진까지 마치고
다인실로 왔다!
다음 글은 진짜 본격적인 회복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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